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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헤매지 말자

지난 몇주 중에는 유난히 어느 한 교회를 섬기시다가 (1)다른 교회로 교적을 옮기시는 분들, (2) 천주교회로 개종하시는 분들, (3) 가나안 (안나가)교회로 이적하시는 분들을 여러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러한 분들을 만나면 그저 교리 상으로 다른 교단이나 교회를 떠나는 위험성에 대해서만  설명드리거나 우려의 표시를 했었는데, 이제는 느낄 만큼 그 분들의 입장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바라보는 교회나 목사나, 머물러 있는 교우들에게도 똑같은 책임이 있는것을 알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마음 아파하며 뉘우치며 기도하는것이, 그분들을 우려하거나 올바른 교리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욱 우선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교회안에서의 갈등과 이견차이는 각자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면서 사랑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만일 부부간에 갈등이 있어 서로 물고 뜯고 싸우면, 먼저 좋아할 사람은 전남편(아내)이거나 옛애인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안에서 성도들간에, 또 목사와 교우들간에 갈등이 있으면 먼저 좋아할 분은 우리의 옛 두목이었던 사탄입니다.

우리가 화를내고 공격해야할것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를 속이고 갈등을 만드는 주범자 옛 주인, 사탄입니다. 아니면 우리가 아직도 그런 속임수에 속아 넘어서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과 교우와 사랑해야 할 이웃을 물고 뜯고 있는 상황과 나의 어리석음에 한탄하고 화가 나야 맞는 것일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안에 내주하시는 주님을 사랑하고 믿는 것입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갈라디아서 5:15

주머니 안의 괴물들 (포겟 몬스터)

어린아이들은 13살이되기전에 그들의 세계관이 대부분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교회가 아이들과 꾸준히 함께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을 듣고 순종하고, 진리안에서 훈련되는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아리조나 크리스챤 대학의 문화연구센터에 따르면 7가지 복음에 중심이 되는 내용을 믿는 8-12살 아이들은 단 3%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래의 7가지를 다 믿습니까?

  1. 하나님은 존재하시며 전지전능하고 완벽한 창조주이자 우주의 통치자입니다.

  2. 죄인으로서 죄의 결과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그분께 의지하여 그 결과로부터 자신을 구원받는 것입니다.

  3. 죄는 실재하며 중대한 문제입니다. 우리 모두는 선택에 따라 죄인입니다.

  4.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5. 여러분이 성경을 신뢰하는 이유는 성경이 전적으로 사실이며 여러분의 삶과 개인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6. 성경은 옳고 그름에 대한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해를 제공합니다.

  7. 성공은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일관되게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저의 사무실에 와서 예배를 기다리며, 제 사무실에 들어옵니다. 성경책을 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은 8명중 3명입니다. 그런데, 그 3명아이중 포키몬 카드가 든 책을 같이 갖고 들어옵니다. 포키몬 모음 바인더가 성경책 보다 훨씬 더 두껍습니다. 성경책도 예배시간에 잠깐 보고 일주일동안 무용지물 입니다.

우리의 주머니 안의 괴물들은 (포켓 몬스터) 무엇입니까? 우리가 교회로 모일때 성경 말씀보다 더욱 중요시하고,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예배시간에 잠깐 듣고 일주일동안 무용지물인 것입니까? 과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기, 다시 한번!

귀넷 메트로 지방회 모임에 주중 저녁시간에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제가 이 모임에 꼭 참석하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는 말씀을 전하시는 분이 제가 좋아하던 Fred Luter 목사님의 아들 Chip Luter 목사님 이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귀넷 지방회 모임에는 대부분이 백인이나 히스패닉이고 동양인과 흑인은 별로 없었는데, 이 모임에만은 100명중 80명이상이 흑인 형제자매가 모였습니다. 

젊은 목사라서 그런지 훌륭한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동의 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마음이 불편했었습니다. 그분의 사역하시는 문화가 제가 매일 생각해야 되는 일들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흑인 사회에서 대하는 일상의 고민들이 제게 다가오는 것들이 아니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아마도 제가 그분이 젊기때문에 그의 짧은 삶의 경륜(?), 경험을 약간 깔보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미얀마 (Zo) 침례교회에 초대를 받아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바쁜 일정과 불편한 몸에도 특별히 초청을 수락한 이유중 하나는, 저희가 많은 목사님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듣는데, 그분들의 입장과 교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하는 것을 제가 반대의 입장에서 이해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감정이나 민족적인 편견을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지만, 아직 죄의 본성은 많이 부숴져야 합니다. 매순간 자기를 생각을 부정하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고 무시하는 생각이 들때, 이생각이 과연 끝까지 주장해야 할만한 주님이 주시는 마음인지 생각해보고, 아니라면 아무리 옳고 정당한 생각이라도 과감하게 버릴수있는 마음을 갖을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그 상대의 편에서 생각해 볼수 있는 여유를 갖아 보길 원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접하는 문화

버마 교회 학생들과 찬양 연습을 두번째를 잘 마쳤습니다. 대부분 중학생들인데 너무도 착하고, 말도 잘 따르는 예쁜 여자 아이들만 10명 입니다. 한 학생이 8-90년대에 유명했던 밴드 Nirvana의 셔츠를 입고 있길래, 그 것이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잘모르는듯 곧 검색을 해봅니다. 그런데, 그 밴드 이름 말고도 원래 단어의 뜻이 불교에서 가르치는 ‘열반’을 말한다 하고 대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연습을 마치고 집에 가는 차를 기다리며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조용히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음악이 부드럽고 좋은 것 같아서 다가가서 어떤 음악을 듣고 있냐고 말을 걸었는데, 약간 뒤로 움추립니다. 몇마디 대화후 알아본즉, 노래 제목이나 가사는 일반 팝송인데, 그 노래를 부르는 밴드의 이름 (Cigarettes After Sex)이 너무 선정적인 이름 이었습니다. 아마도 어른들이 그 밴드 이름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중학생으로서 많이 불편하고, 혹은 잔소리를 들을까봐 약간 뒤로 물러서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런일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한두번 경험하는 일들이 아닙니다. 그럴때마다, '아! 나는 중학교때 어떤 음악을 듣고, 또 얼마나 어른들로 부터 숨기고 지내온 것들이 많았던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쿨하게 요즘 세대를 이해한다고 받아주는척 하기는 했지만, 아직 그 학생과 친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긴 이야기는 못했습니다. 이 일에 대해서, 한 형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동반자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결혼 안에서의 Sex는 아름다운 것이고 얼마든지 가능한, 하나님의 설계 안에 있습니다. 물론 담배회사에서 광고를 위해 내세운 이미지 마케팅과는 전혀 다르게, 담배는 치아를 누렇게 만들고, 입에서 냄새가 나고, 무엇보다 수명을 단축 시키는 몸에 해로운 것입니다.

우리는 한국드라마와 한국 문화만 많이 접하지, 우리의 아이들이 자라는 미국 문화 안에서 어떤 것들을 그들이 접하는지 미국에 사는 부모로서 관심을 못가질 때가 많습니다.

잠시라도 틈을 타면, 세상의 문화가 그들을 세뇌 시키는 시대가 왔습니다. 인공 지능이 얼마든지, 그들의 믿음과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세대 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어던 메세지를 준비하고, 어떤 삶을 모범으로 살아야 할지, 무릎을 꿇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해야 할 시간입니다.

풍요 속의 빈곤

2주 동안 출장일들로 분주히 보냈습니다. 이번 출장과 학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상당히 빠른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여러가지 놀라운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중 신기했던것은 발표자의 내용이 너무도 정확하게 동시 통역이 되어 여러가지 언어로 번역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 또한 너무나도 기술적인 어려운 전문 용어도 빠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통역되는 인공 지능의 기술이 대단 했습니다. 텔레파시로 동시 통역이 되는 시대도 아마 곧 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요일 돌아온 후에 토요일 미리 약속된 대로 오전 버마교회 학생들과 모여서 찬양곡들 연습을 했습니다. 버마교회 목사님이 찬양곡을 몇곡 뽑아 오셨는데, 모두가 다 70년대 찬양곡들 이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본즉, 자기들의 언어로 번역된 최근 찬양 곡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공 지능기로 번역기를 돌리면 번역은 될지 몰라도, 곡에 맟추는 가사를 만들어 놓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인공지능기를 잘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도 해결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심지어는 아주 간단한 ‘위대 하신 주 (How Great is our God)’ 곡도 아직 번역을 하여 악보에 맞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어를 하시는 분들중에 신학교를 마치고 목사와 전도사, 선교사 부르심을 받고 사역지가 없으신 분들이 많은데, 버마 교회는 신학교를 마친 사역자들의 부재로 현재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이 이런 일들에 잘 사용되었으면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로마서 10장 14-15절

 

놀랄일은 아닌데 오히려 노랄 지경인 이 세상의 일들

과학 뉴스를 살피다가 놀라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 글은 시작하기를 “지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창조론과 진화론 사이에서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이달 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저에게는 2023년 과학 뉴스 기사에서, 창조론을 가능성 있게 언급한 아주 드물은 기사였기 때문에 그 글의 앞부분의 묘사가 너무나도 놀랍게 쓰여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창조"라는 단어를 쓰인것 만으로서 일반 논문에서 찾기는 힘든 전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글도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새로운 증거는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유기물에서 단세포 생물로, 그러한 진화를 말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크리스챤 과학자, 목사, 신학교 교수들중에서도 하나님이 오랜 세월동안 진화를 이용해 사람을 만들었을것이라고 믿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동물에서 진화를 했다면, 최초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 이전에 많은 동물이나 유인원의 죽음이 있었고, 죽음은 죄의 결과이기에, 사람에게는 죄의 책임이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 인간은 성경이 말하는 죄인이 아닌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원죄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속해 죽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인본적인, 진화론적인 기사나 뉴스를 무시해버릴 수 있고 오직 믿음만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얼마나 이 세대를 세뇌시키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지금 이 세대가 성경말씀을 믿는자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또 반대로 우리가 어떻게 그들에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준비하게 됩니다.  

​토비 맥 컨서트

​토비 맥(Toby Mac)은 크리스챤 랩퍼이면 가수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나 기독교학교인 리버티 대학을 나왔고, 한동안 DC Talk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토비 맥이란 이름으로 솔로로 오래 활동을 하면서 7번이나 그래미 상을 받았고 빌보드의 크리스챤 음악 부문에 1등을 한 곡들이 7개가 됩니다. 저는 저와 나이가 비슷하고 음악도 제 취향이라 예전부터 자주 들었고, 공연도 몇번 가보았습니다.  

토비 맥(Toby Mac)의 공연에 지난 주말 저와 4명이 다녀 왔습니다. 다 문화 생활인 미국에서 한국계 가정안에 살아가면서 문화적으로 이런 공연을 자주 대하지 못할것 같아서 조금 우려 하기는 했습니다. 같이 간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크리스챤 뮤지션 이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부모님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는, 또 좋아하시는 음악이라고 하셔서 힘이 났습니다.

눈만 뜨면 자기가 원하는 컨텐츠에 무한대로 빠져서 주체 할 수 없는 대로 세상에서 인도하는 생각과 사고를 쫓아가고 있는 어린 세대에 그들의 삶속에 몇시간 안되는 경험이지만, 조금 더 다른 크리스챤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자신들의 시간을 내준 학생들, 또 그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 또 그러한 마음들과 시간을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지만, 10,000명이 모여 크리스챤 메세지를 같이 듣고 공감한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학생들에게는 경험이지만, 그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에 주님을 향한 사모함이 더욱 열리고 말씀을 받아들일때 더욱 진지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대할수 있는 마음의 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무대위의 공연자들을 바라보고 메세지를 듣지만, 머지않아 우리는 어린양 앞에서 구원 받은 자들은 다 그 광경을 목격할 것입니다.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 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요한 계시록 4:9-11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자 모임

마크와 스테이시 선교사의 집회에 약 120명 정도의 차세대 가족과 인도자들이 모였습니다. 불과 몇년전 영어 사역자 모임에 참석한 터라 오랜만에 이 지역의 영어 사역자들과 교제를 나눌 기대를 하고 참석했는데, 전혀 생각지 않은 사역자와 가족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모임에 함께해서 말씀과 기도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3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입맞추지도 아니한 칠천명을 남겨두신 것입니다 (왕상 19:18) 이민 교회 에서 자라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준비를 하면서 혼자서만 씨름하는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렇지 않고 많은 동역자들과 뜻을 같이 하는 자들을 이곳 저곳에 예비하고 계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두번째는 (지난번에 말씀드린것처럼) 부부 선교사의 섬기는 자세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딸기잼을 바른 토스트를 매일 아침 준비했던 그 섬김의 꾸준한 자세가 8년이 지난 후에도 좋은 모범으로 다른 이들에게 주님을 전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지 않았나 하고 생각하며, 섬김의 자세를 다짐합니다. 세번째는 기도 입니다. 선교사 부부의 기도와, 그 부부가 섬기는 단체가 함께 기도함과, 또 제가 그 선교사 부부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또 그런 섬김을 받은 자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선포를 기도 할때,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서 지금도 우리를 중보해 주시는 기도를 믿습니다.

기도의 힘과 응답을 믿습니다. 오늘도 선교사님들을 기억하며 중국과 북한에 다시 문이열려 복음을 들고 들어가는 발걸음이 더욱 많아지길 기도합니다.  

 

비전 여행 (관광)중 만난 사역자 부부

8년전 몸이 많이 아팠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병가도 내고 휴가도 내고 해서 이곳 저곳 비젼 여행을 다니고 있을 때였습니다. 혹시 저의 삶속에 주님께서 다른 방향을 열어주시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기도하며 몇군데를 다녀 보았습니다. 사실 북경에 갔을 때에는 비젼 보다는 관광의 목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북경의 한 선교의 집에 도착했을때, 저희와 함께 도착한 씨애틀에서 온 부부가 있었습니다. 형제는 주정부의 가석방 담당관으로 오랫동안 일하던 것을 마치고, 그의 아내는 치과 의사인데 선교의 목적으로 저희와 같은날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저희의 주목적은 관광이었기에 아침이면 일어나 준비하고 나가려 바빴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는 아침마다 저희가 방에서 나오길 기다리며 식탁에 앉아서 빵에다 딸기 잼을 정성스럽게 발라주며, 또 커피와 주스도 준비해 주며 교재를 나누었습니다. 떠나는날 짐을 주차장에까지 들어준 형제는 이상하게 만큼 저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종종 아침식사로 토스트에 딸기 잼을 발라 먹을 때마다, 그 형제를 기억하며 그의 선교사로서의 사역과 사역지를 위해 잠깐이라도 기도합니다.

8년후 그 형제부부를 이틀란타에서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느 한번의 비젼여행의 마지막 즈음에 스치듯 만난 형제자매를 다시 한번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마지막에 주신 하나님의 응답을 다시한번, 8년후에, 새롭게 깨닫게하여 주시는 주님의 뜻을 살펴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장 40절

쿠키를 가지고 온 노엘이​

지난 주일 오전 예배를 마치고 사무실에 올라와 오후 예배를 준비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우르르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아이들이 몰려와서 문을 두들겼습니다. “대왕님, 노엘이가 쿠키 드린대요!” 너무 반가와서 문을 열고 맞이했더니, 노엘이 손에는 남은 쿠기 조각, 아주 조그만 부스러기 같은 한조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큰 조각을 친구들과 나눠먹고, 나중에 제 생각이 났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노엘이는 씩씩하게 손을 내밀어 그 남은 조각을 저에게 주고 가지고 있던 봉지와 쿠키 가루가 뭍은 손을 털털 털었습니다.

몇달전만 해도, 아이들이 저를 무서워 했습니다. 몇달전 아이들이 이층에서 어른들 보호 없이 뛰어다니는것에 다칠까봐 놀라서 뛰지 말라고 경고를 주었더니, 뛰어 다니는것에 익숙한 조그만 아이들은 저를 보면 도망가고 숨고 피했었습니다. 이제는 괜찮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압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제 마음을 받아줍니다.  너무도 감사해서 이번주에는 제가 먼저 스프링클이 뿌려져있는 캔디 쿠키를 사서 노엘이에게 보답으로 주어 나눠 먹으라고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예뻐 죽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벌을주고 엄하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구하시려고, 위험에서 영원한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는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를 멈추시려고 우리에게 경고를 주십니다. 그래도 죽음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그 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나타내신것이, 그분 자신이 십자가의 대속의 희생하시며 우리를 사랑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을 두려워 하는것이 아니라, 그분을 알아가고, 그분에게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   요한 일서  4:18

 

 

내 그리운 나라

91년도에 한국에서 결혼한 이후에31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하게는 약 7년전 북경과 연변을 가는길에 한국에 약 3일정도 머문것을 치면, 이번이 두번째 였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아버지를 보좌하느라, 제가 특별히 가고 싶은곳이나, 하고싶은것을 못한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늘 말씀하시듯이 이번이 당신 삶에서 마지막 한국여행이라고 하시니, 저는 무조건 아버지의 비서가 되어 어딜 가자고 하시면 모시고가고, 무엇을 먹자고 하시면 그것을 먹고, 혼자 기다리라면 대기하고 기다리는 것이 제 2주간의 시간이었습다. 저의 생각은 제 생각을 말하지 말고 무조건 아버지가 편하신대로 하시게 해 드리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어릴적 저를 많이 사랑해 주시던 김정옥 선생님, 임수자, 오길자, 박종안, 송태숙 권사님, 조봉래, 임유수, 이청노 장노님, 그리고 플로리다 대학에서 저를 여러가지로 이끌어 주신 유장렬, 서재명, 장동영 박사님들 등 많은분들을 다시 뵐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받은 그 사랑을 그대로 다음 세대들에게 나누어 줄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2주를 지내면서 아버지에 대해서 많이 알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버지의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생각과 감정과, 자식들에 대한 사랑과, 사람들이 왜 아버지를 존경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몇년 남지않은 당신과 당신 아내에 대한 생각들을 알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감사했습니다.

 

한국은 참으로 많이 변했습니다. 여의도의 숙소에 있었는데, 여의도만 해도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람과 습성도 달라지고, 편해진것도 많았습니다. 88년도 누나 결혼식때 한국에서 약 3개월 있었는데, 그 당시 임지훈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 “내 그리운 나라”라는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 부르며 방황도 많이 했었고, 그후 계속 ‘왜 더 기회를 만들어서 한국에 나가보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특히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래저래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게 살고, 또 무엇보다 하나님에게로 부터 돌아섰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고, 혹시라도 내가 자주 나오거나 연락을 하면서 서로 격려를 했으면 좀 나았을려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에게 주어졌던 나의 자유시간에 나는 생명의 말씀사 (기독교 서점)에 2번 갔었습니다. 몇년전 내가 읽고 적지않게 영향을 받은 ‘존 파이퍼’ 목사의 “삶을 허비하지 말라” (“Don’t waste your life”, John Piper)라는 책을 12권 구입해서 교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함께 읽고 싶어서 였습니다.

아버지는 아들 지수(James)의 색시감을 소개하신다고 하셔서 (아브라함 시대도 아니지만, 나중에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게 되었지만) 한명의 아가씨를 만나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의 아내 지은 엄마도 이삭의 아내 리브가 처럼, 고향을 떠나 하나님만 바라고 남편이 있는 곳으로 온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삶을 허비하지 말라”의 책속에 아도니람 져드슨 선교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버마 선교사로 나가기전  자기가 사랑하는 앤과 앤의 아버지 (곧 장인어른이 될)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같은날, 저드슨은 앤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앤 해설틴을 만난지 한달후, 저드슨은 앤에게 청혼을 하기로 했다. 저드슨은 자신의 삶이 위험하고 힘들 뿐 아니라 먼 타향살이가 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다시 미국에 돌아오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는 33년 후 단 한 번 미국에 돌아왔을 뿐, 그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앤은 저드슨과 함께 버마로 떠났으며 거기서 죽었다. 다음은 저드슨이 앤의 아버지에게 앤을 선교사의 아내로 달라고 부탁하는 편지다.

“이제 감히 여쭙겠습니다. 내년 이른 봄에 따님을 보낼 수 있으신지요? 어쩌면 세상에서 따님을 다시 보실 수 없을지 모릅니다. 따님을 보내시면, 따님이 어려움과 고난이 따르는 선교사 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보낼 수 있으신지요? 따님이 위험한 항해를 해야 하며, 남부 인도의 치명적인 기후를 견뎌야  하고, 모든 게 부족하고 궁핍한 가운데 살아야 하며, 무시와 모욕과 박해와 어쩌면 참혹한 죽음까지 견뎌야 하는데, 그래도 따님을 보낼 수 있으신지요? 천국의 집을 떠나 따님과 아버님을 위해, 죽어가는 불멸의 영혼들을 위해, 시온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으신 그분을 위해 따님을 보낼 수 있으신지요? 따님을 영광스러운 세상에서, 의의 면류관을 쓰고, 따님을 통해 영원한 형벌과 절망에서 구원받는 이방인들이 따님의 구주께 올리는 우렁찬 찬양 가운데 따님을 곧 다시 만날 소망을 품고 따님을 보낼 수 있으신지요?”

앞으로 아버지, 나, 지수, 누구든지 한국에 또 갈수 있을지 스치듯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과거에 많이 못가봤다고 아쉬운 마음이나 후회스런 마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아니 꼭 한국이 아니어도 앞으로 어딜 자주 여행 가던지, 갈수 있던지, 가고 싶던지, 더이상 상관이 없습니다. 이 땅에 오셨던, 그리고 앞으로 오실것을 고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한국에 가기 전 주에 과테말라 (SETECA) 최남용 목사가 세계선교대회에 강의할 내용중 중남미에 한인 이민 역사를 선교역사로 다루는 내용을 듣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을 떠난 이민자로 40년 넘게 살면서 이곳 저곳 출장과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그리고 다닐때 마다 “주님,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라는 기도를 많이 했지만, 항상 나의 마음은 미국에서 자라는 나와 같이 어릴때 모국을 떠나 자라는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마음이 가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셔서 미국으로 디아스포라(Diaspora)로 보내신 것이다는 것을 더욱 확신했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의 선교의 도구입니다. 더러는 미국이 무슨 선교지라고 그러느냐고 말을 하지만, 저는 미국이라는 땅에서 태어나는 모든 새로운 삶들이 우리의 선교대상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내 그리운 나라”는 한국도 미국도 아닌 하나님의 나라 라는 사실을, 또 그들의 정체성을 발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역을 할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저는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하나님 앞에 오늘도 바로 서있으려고 발걸음을 바꿉니다. 우리 각자의 기도제목과 함께, 저와 샤인 사역을 기억하며 기도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러가지로 한국에 다녀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장도, 사역도, 가족도…. 무엇보다 아들 지수에 대해 기도를 많이 합니다. 부친도 여독에 고생을 하시고, 코로나로 또 두주 고생하셨지만, 지금은 온전하게 회복되셨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서로 기억하고 기도하고 연락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의 피와 예수님의 피

사람의 몸의 신비는 대단합니다. 몸의 골수에서 1초에 약2백만개의 적혈구를 생성해 냅니다.  또 우리의 심장은 하루에 1500-2000 갤론의 혈액을 온 몸으로 펌프하고 있고, 생성된 적혈구는 백혈구, 혈소판과 함께 혈액으로 약 6만 마일을 혈관과 미세혈관을 돌게 됩니다.

피를 검사해 보면 우리의 몸과 건강상태를 보기도 하지만, 피를 보면 우리 창조주의 위엄과, 감탄할 만한 그 능력과 솜씨, 그 복잡하면서도 신비롭고 미묘한 놀라움 들을 알수있습니다.

새로운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잉태되면, 아이와 어머니를 연결하는 태줄은 신기하게도 서로에게 영양분이나 폐기물은 서로 교환 시키지만, 서로의 피는 처음부터 각각의 생명으로 독립적으로 구분이되고 서로 섞이지 않게 창조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세상에 등장하게 되셨지만, 그 생명은 우리 죄인인 모습의 인간 아버지나, 인간 어머니에게서 받은 생명이 아니고, 온전하게 죄 없는 독립적인 하나님의 영으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위기 17:11

 

​선거 시절이 되면 생각나는 정체성

대학교때… 무작정 한국에서 온 형들이 좋아서 유학생 형들을 쫓아 다니고 있을때, 저의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때 개표 상황을 다같이 모여서 보고 듣고 있었을때인것으로 기억합니다. 끝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고 나선 김대중, 김영삼 두후보를 누르고 국민들은 노태우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아무말 없이 바라보는 형들도 있었고, 화를 내며 속을 삭이는 형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주제넘을수도 있었지만, 형들 앞에서 한마디를 한다는 것이, “그래도, 서서히 민주주의가 잘 잡아 가겠지, 몇번의 선거가 더 걸릴지도 모르지만, 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완전에 가까운 자리잡기가 힘들겠지”라는 비스므리한 표현으로 형들있는중에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 아주 친한 형중 한명이, “니가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해!”  한국을 떠나 이민을 오고, 군대도 가지않고, 국적도 포기되면서 미국인이 된 저는 그 말을 제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말로 받아들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그 당시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어쩔수 없이 한국을 떠나 이민을 온 저는 미국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온 친구들과 고향땅, 모국을 많이고 그리워하고 귀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여겼었는데….

그 이후로 저의 정체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만 행동을 잘못하면, “교포 애들은 이럴때는 미국식, 저럴때는 한국식, 자기 편한한 대로만 행동해” 라는 말을 안듣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했고, 미국사람들과 어울릴때도 “저 사람들은 나를 과연 한국사람으로 대할까? 아니면 미국사람으로 대할까? 하면서 튀지 않도록 소심스럽게 살아왔던것 같기도 합니다.

40년이 지났지만, 미국에서 자라는 저와 비슷한 배경에서 자라는 학생들을 보면 그들과 같은 상황에 있는 동질감도 느끼며, 그들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겪을까 하면서 걱정과 기도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이민을 간 아브라함이 새로 정착한 땅에서 태어나 이민 2세로 자라는 이삭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십칠세의 나이에 형들이 강제로 팔아서 이집트로 팔려가 서른 살이 되기까지, 부모 형제 소식을 전혀 모르고 지낸 요셉의 기록은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전혀 문화적으로 다른 바로의 왕궁에서 잘 자란 모세도 있고요. 어린 나이에 포로로 끌려 갔지만 바빌론과 페르시아의 두 정권이(나라가) 바뀌면서도 왕을 보위하는 믿음직한 다니엘의 기록이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학생들도 또 우리 모두가 우리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나라 시민으로 갖을때 가장 든든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권, 영주권, 체류 상태, 국가, 정치, 민족, 직업이 나를 대표하는 것이 아닌, 영원한 나라의 전능한 하나님의 나라의 시민으로 어디에 있던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는 우리 학생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것을 위해, 오늘 대한민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대표들도 하나님을 잘 알고 경외하며 두려워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멋진 하나님의 나라의 미래가 되기를.

Leadership
Tim Lim
Lead Staff
tim@shineatlanta.org

Tim is a Korean-American and his parents immigrated to Jacksonville, Florida when he was 16 years old.  His father has been serving as a pastor for over 55 years.  Tim obtained a PhD in Chemistry from University of Florida and is currently working at 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in Atlanta.  Tim loves soccer, watching soccer and eating Doritos.  He is married to Grace Lim for 25 years and they are empty nesters with two grown children.  Tim is receiving his degree in Biblical Counseling in May 2017 and plans to enroll in a Masters of Divinity.

Grace has a heart for an authentic community and she enjoys genuine connections and fellowship.  She is working as the General Manager at the First Intercontinental Bank in Doraville, GA.   

Wallace Shaffer
Associate Staff
wallace@shineatlanta.org

Wallace was born and raised in Indiana County, PA, also grew up in a Christian family.  His birth-mother was a missionary to Japan in the early 1950’s and planted two churches.  He had the privilege of visiting them in 2015.  Wallace obtained a doctorate from National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in Illinois and has been practicing as a chiropractor for over 20 years. He enjoys playing ice hockey, watching the Pittsburgh Penguins and eating pies and ice cream.  He is married to Mary Shaffer and recently moved to Georgia in the fall of 2016. Wallace has a strong interest in apologetics and his primary spiritual gift is service.

Mary has a heart for discipleship and missions and serves as a COO for a non-for-profit organization.  She enjoys meeting people from various backgrounds and all walks of life!    

Mary Shaffer
mary@shinealtlanta.org

 

 

OUR MISSION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주님의 주되심 (Lordship)에 온전히 순종하며, 각자의 삶이 공동체와 사회에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나타내도록, 이 땅에서의 그 나라를 누리며, 나누며,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1. 개인 예배와 공예배, 기도와 말씀 묵상과 연구를 추구합니다.

  2. 진실된 성도간의 교제로 우리의 발끝이 다가가는 곳에서 헌신으로 섬기길 원합니다.

  3.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 꾸준한 제자 양육을 위하여 복음을 올바로 받아 들일수 있는 좋은 토양을 만들고 씨를 뿌리는 사역을 합니다. 

사역자
임 헌우
tim@shineatlanta.org

고등학교 1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후 미국에서 자라는 이민 자녀들과 다음 세대의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잘 받을 수 있는 토양을 준비하고 가꾸는 사역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사역할 일꾼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Randy Lewis
randy@shineatlanta.org

청소년 사역자

​샤인 사역의 중고등부 사역을 맡은 랜디 루이스 입니다.

 

 

김 진방
james@shineatlanta.org

사랑하는 조국의 동포들 앞에서 말씀을 선포할 기회를 위하여 준비하고 기도하는 사역자 입니다.

​샤인 사역의 선교, 말씀, 방송, 행정 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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